잉에보르크 바흐만의 말리나에서의 서술입장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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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3 14:2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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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에보르크 바흐만의 말리나에서의 서술입장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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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언
『말리나Malina』의 소설기법상의 特性은 일인칭의 ‘서술자-나’가 여성적인 부분과 남성적인 부분인 말리나로 분열되어 있는데 있따 소설의 전반적인 내용은 title(제목)으로 되어있는 ‘나’의 남성적 부분인 말리나가 아닌 여성적 부분의 ‘나’의 시점에서 전달된다 그러나 남성적인 부분인 말리나는 여성 서술자의 이야기/글쓰기에 직접, 간접으로 개입한다. 그리고 이 소설의 마지막 문장은 “그것은 살인이었다Es war Mord”(337)로 끝난다. 즉 여성 서술자의 죽음으로 이 소설의 서술입장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그렇다면 이것은 서술자의 살아남은 남성적인 부분인 말리나의 서술입장…(drop)
잉에보르크 바흐만의 말리나에서의 서술입장에 관한 연구
순서
다. 주로 ‘나’와 말리나의 대화형식을 통해서 말리나는 ‘나’의 이야기를 평가, 비판, 비난한다.
[...] 벽 속에 무엇인가가 있고, 그것은 더 이상 소리칠 수가 없지만, 그것은 소리친다. 이반!
[...] und es ist etwas in der Wand, es kann nicht mehr schreien, aber es schreit doch: Ivan! (336)
여기에 이 소설의 소설미학적 난해성이 있따 마지막 문장 “그것은 살인이었다”에서 이 소설은 현재시제의 일인칭 서술시점에서 삼인칭의 전지적 시점으로 바뀌면서, 서사적 과거로 진술되었다. ‘나’는 말리나를 통해 자신의 원고를 보존하기를 원했으나, 이러한 소망은 좌절된다
소설의 말미에서 ‘나’의 여성적인 부분은 완벽하게 벽속에 갇히고, 남성적인 부분만 남게된다 그렇다면 마지막 문장 “그것은 살인이었다”라는 문장은 누가 한 말인가?라는 의문이 제기된다 또한 벽 속에 갇힌, 이미 살해된 여성자아가 어떻게 자신의 죽음에 대하여 說明(설명) 할 수 있는가? 이미 일인칭 서술자는 자신을 삼인칭의 “그것”으로 지칭한다. 소설의 말미에서 여성자아는 이야기를 포기하고, 자신의 원고를 말리나에게 넘겨주고 스스로 벽 속으로 들어감으로써 소설의 지평에서 사라지는데, 그녀가 사라진 후, 말리나는 그녀의 원고를 쓰레기통에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