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文化유산 답사기를 읽고나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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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15 02:5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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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文化(culture) 재들만을 좋아했던 나는 아무도 찾지 않아 폐허가 된 절터와 산성 등에 가면 볼 것이 없다고 하며 뒤돌아서서 기념으로 사진만 몇 장 찍어댔다. 그런데 우리는 文化(culture) 재를 보존하기는 커녕 방치해서 잘 관리하…(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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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文化유산 답사기를 읽고나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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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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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나는 `文化(culture) 유산`이라고 하면 수학여행 때 지겹도록 보는 불국사와 석굴암 같은 유명한 文化(culture) 재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우리 현대 사회의 모습은 어떤가 항상 자연과 함께 하던 조상들의 삶을 느끼면서 새삼 소름이 돋는다. 그래서 처음에는 책의 내용이 그런 유명한 文化(culture) 재의 이야기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조상들의 지혜를 볼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들었던 文化(culture) 유산은 `정자와 원림`이었다. 그러던 나에게 [나의 文化(culture) 유산 답사기]는 깨달음을 준 존재였다. `저런 것이 과연 文化(culture) 유산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며 무심히 지나쳤던 사물의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는 작가의 모습은 진정으로 우리 文化(culture) 유산을 사랑하는 태도가 무엇인지 잘 알려 주었다. 또한 겉모습만 보고 섣불리 文化(culture) 유산의 가치를 판단했던 나의 태도에 잘못이 있음을 알게 해주었다. 자신이 세상을 떠나서도 후손들이 정자에 앉아 쉴 수 있도록 정성을 다 해 만든 배려, 자신이 맡은 일 하나하나에 긍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한 사명감, 그런 조상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풍요로울 수 있었던 것이다. 항상 걸으면서 보는 우리나라는 여행할 필요가 없는 나의 일상이어서 새로운 면이 없을 것이라고 스스로 단정지었기 때문일것이다 입만 열면 파리의 에펠탑이나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같은 서양의 유명한 文化(culture) 유산들을 보고 싶다고 말했고 나중에는 꼭 해외에 나가서 살겠다고 하던 나였다.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형태보다는 그 시대의 찬란한 文化(culture) 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분위기가 오히려 더 중요할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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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文化유산 답사기를 읽고나서(3)
나의 文化(culture) 유산 답사기를 읽고쓰기나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여행에 관해 말할 때면 나는 항상 `해외여행`을 주장하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