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IT수출 508억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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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3 16:2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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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실장은 “디스플레이를 수출 동력화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저전력 대응 친environment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더욱 확대해야 할 것”이라며 “휴대폰도 경기 회복기에 대비해 차세대 분야 기술 개발과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반기 IT수출 508억달러 전망
한편 산업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우리나라 전체 생산이 다소 회복세를 띠면서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0.1% 정도로 상반기 -3.8%에 비해 대폭 개선되고, 올해 연간으로는 -2.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하반기 IT수출은 비IT부문 수출이 두 자릿수 감소세인 상황에서 전년 동기 대비 -3%선의 감소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 하반기 IT수출이 상반기 대비 12% 이상 늘어난 508억달러를 기록, 반년 만에 다시 500억달러선을 회복할 것으로 展望됐다.
하반기 IT수출 508억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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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24일 산업연구원은 ‘2009년 경제·산업展望’을 통해 우리나라 IT수출이 하반기 총 507억71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하반기 523억9400만달러의 97%선까지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보통신기기도 상반기 -21.6%에서 많이 줄어든 것이지만 -8.9%의 수출감소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가전과 정보통신기기(컴퓨터 포함) 수출은 하반기에도 마이너스 정체를 벗어나지 못할 展望이다. 가전 수출은 상반기보다 감소폭이 줄긴 해도 하반기 -14.1%나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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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IT품목 수출 최전선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가 지킬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IT수출 508억달러 전망
반도체도 올해 상반기 30.8%나 감소했던 수출을 상승 반전시키며 하반기 1.3% 수출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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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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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장 실장은 “반도체부문은 단가 회복이란 시기적 문제와는 별개로 비메모리부문 경쟁력 제고를 위한 R&D와 인수합병 책략이 앞으도 더욱 절실하게 대두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연간 IT수출액은 959억5500만달러로 展望돼 올해 들어 무너졌던 1000억달러 고지 탈환을 눈앞에 두게 됐다. 특히 하반기에는 상반기 수출증가율 6.9%보다 높은 11.4%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하며 IT수출 진작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된다. 디스플레이는 우리나라 10대 책략 수출산업 중 조선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수출증가율을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