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과 형식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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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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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산계급자(無産階級者)다.`는 논지로, 예술작품을 둘러싼 제반 사회상황과 계급 이데올로기를 떠나 소설이 소설이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내적 구조가 갖춰져야 한다는 가장 원론적인 일반론, 즉 계급의식은 내용의 문제이며 형식은 별개라는 말로, 형식에 있어서는 하나의 건축과도 같이 튼튼한 구조가 내재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소설(小說)이란 한 개(個)의 건물(建物)이다. 무산계급(無産階級)은 타계급(他階級)의 적(敵)과 투쟁(鬪爭)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말하기 위(爲)하여 너무나 쉽사리 간단(簡單)하게 처리(處理)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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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과 형식논쟁에 대한 글입니다. 그 결과 이 일편(一篇)은 소설(小說)이 아니요, 계급의식(階級意識) 계급투쟁(階級鬪爭)의 관념(槪念)에 대(對)한 추상적(抽象的) 설명(explanation)(說明)에 시종(始終)하고 일언일구(一言一句)가 이것을 설명(explanation)(說明)하기 위해서만 사용(使用)되었던 것이다. 기둥도 없이 석가래도없이 붉은 지붕만 입혀놓은 건축(建築)이 있는가`라고 혹평을 하면서 촉발되게 된다 김기진의 말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 `소설은 한 개의 건축이며 그 건축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소설에 걸맞는 묘사와 실감이 부과되어야 하고 프로문학 또한 엄연히 하나의 문학예술인 이상, 문학이라면 당연히 지녀야 할 묘사와 실감, 즉 관념으로 이루어지는 과학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이에 대해 박영희(朴英熙)가 <투쟁기(鬪爭期)에 있는 문예비평가(文藝批評家)의 태도(態度)>라는 글에서 `나는 이곳에서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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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과 형식논쟁은 카프의 결성 이후 상호 일관된 입장을 보이며 조직을 이끌던 두 거두가 벌인 첫 theory 논쟁으로 박영희(朴英熙)가 발표한 단편소설 <철야(徹夜)>와 <지옥순례(地獄巡禮)>에 대해 평한 김기진(金基鎭)이 `작가(作家, 박영희(朴英熙)를 가리킴)는 人生(인생)(人生)이 무엇이냐, 생활(生活)이 무엇이냐, 부귀(貧富)의 차별(差別)이 정당(正當)한 것이냐? 아니다 우리는 빈곤(貧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