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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점집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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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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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임신했을 때 시어머님께서 혼자 점집에 가셨을 때 점을 보시는 분이 첫째가 딸아이가 복덩이라고 하시며 딸을 낳아야한다고 하셨었단다. 단지 내년에 졸업을 하고 대학원을 갈 생각이고 올해 단청 문화재 기술자 시험을 앞두고 있어 나의 앞날에 대한 궁금함이 있었다. 주택가 골목에 조그맣게 있는 집으로 찾기가 쉽지 않을꺼라 하시며 같이 동행하시어 점 집을 찾아가게 되었다.

♥철학원을 방문한 날짜
3월 22일 일요일.
assignment를 내주신후 리포트 핑계로 빨리 보고 싶어 주말에 계속 시간을 살피다가 가게 되었다. 그런데 때마침 교수님의 assignment가 점집체험기라 신랑에게 리포트 핑계를 대고 주말에 가자고 말했다.

♥점집에 가기전의 마음
현재에 일이 잘 안풀리거나 꼬이는 일은 전혀 없어 답답한 마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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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집체험기




♥점집을 고른 이유 & 동행자
2009년 새해에 올해운도 볼 겸 신랑과 점괘를 보자고 우스갯소리로 말하고 시간이 되면 한번 가보기로 했었다. 하지만 굳이 꼭 점보기를 좋아하는 것은 아닌지라 미루고 미루다가 보지 못했다. 사실 지난 번 시어머님의 친구 분이 점집을 가시는 길에 시어머님과 같이 신기해하며 따라 나섰던 적이 있는데 그때 점괘를 보시는 분은 일흔이 넘은 분이셨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가기가 좀 찝찝했지만 (전에 지인의 점보는 곳에 따라 나섰다가 점보는 사람의 징소리에 딸아이가 소스라치게 울은적이 있있다아) 가족이 다 나서면서 딱히 맡길 곳이 없어 데리고 나섰다. 하지만 아는 점집도 없는 상태였고 잘보는 곳을 가야 될 것 같아 시어머니에게 여쭤보았다. 시어머님께서 며느리라고 하시며 intro 를 시켜주셨고 학교에 다녀서 손녀를 당신이 봐주시고 계신다고 말하며 …(투비컨티뉴드 )




다. 집 근처에서 차로 10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곳으로 시어머님이 그동안에 점을 보러 다니신 곳을 알려주셨다. 신랑도 따라 나서면서 같이 3살 딸아이와도 같이 가게 되었다.
REPORT 73(sv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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