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v.co.kr [구본준 LG전자호 출항] <상>게임 플레이어에서 `체인저`로 변신 > ahv1 | hv.co.kr report

[구본준 LG전자호 출항] <상>게임 플레이어에서 `체인저`로 변신 > ahv1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ahv1

[구본준 LG전자호 출항] <상>게임 플레이어에서 `체인저`로 변신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2-09 02:58

본문




Download : 110321113553_.jpg







[구본준 LG전자호 출항] <상>게임 플레이어에서 `체인저`로 변신
[구본준 LG전자호 출항] <상>게임 플레이어에서 `체인저`로 변신

 지난해 9월 취임한 구 부회장은 기업 文化부터 손보기 처음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사실 이전까지 LG文化는 ‘인화’라는 경영 모토가 보여주듯이 다소 느리고 보수적이었다. 독자 기술인 FPR 패널 기반 ‘시네마 3DTV’를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만큼 새로운 경영자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 주었다. 아니 독해졌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
 ◇경영 目標(목표):매출 59조원
 LG전자는 지난달 16일 글로벌 TV업계 가운데 처음으로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때문인지 이날 주총은 지난해 실적 악화라는 큰 악재에도 별다른 반대없이 일사천리로 20여분 만에 주요 안건이 통과됐다. 지난해 9월 사령탑을 맡은 구 부회장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거쳐 정식으로 대표로 부임했다. 18일 LG전자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연이어 열고 신임 대표로 구 부회장을 정식으로 선임했다. 오너 경영 체제를 기반으로 강력한 리더십이 힘을 발휘했다. 다행히 예상보다 빠르게 LG전자를 정상화시켰다는 게 안팎의 평가다. ‘구본준 LG전자호’가 닻을 올린 것이다. 지금은 확실히 변했다. 한 마디로 강력한 리더십을 앞세워 ‘게임 체인저’로 새로운 LG시대를 알린 것이다. 더 이상 시장을 따라가지 않고 주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변신 중인 LG전자 중심에는 ‘구원투수’로 나선 구본준 부회장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6개월 동안 보여준 ‘구본준식 독한 경영’에 힘을 실어 준 셈이다. 내부 분위기도 ‘180도’로 변했다. 시장을 이끄는 대표 ‘게임 플레이어(Player)’인 건 맞지만 삼성·애플과 같이 게임의 판을 바꾸는 ‘체인저(Changer)’는 아니었다. 그러나 구 부회장이 취임 후 내놓은 첫 번째 전략 제품인 시네마 TV는 달랐다. <편집자>


순서


 
[구본준 LG전자호 출항] <상>게임 플레이어에서 `체인저`로 변신

 LG는 2009년 LED TV에서 사실상 삼성에 참패하고 이어 지난해 3DTV에서도 편광(패시브)과 셔터글라스(SG·액티브) 사이에서 망설이며 지난해 4분기 시장점(長點)유율이 5.5%로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LG전자 측은 “이전에 전문 경영인에 비해 확실한 오너 경영이 갖는 강점 때문인지 의사 결정이 빨라졌다” 며 “무엇보다 몸은 힘들지만 모든 임직원이 한 번 해보겠다는 의지가 충만하다”고 말했다.  <표> 2011년 ‘구본준 LG전자호’의 위상

 ◇대표 슬로건: Fast, Strong&Smart

 

레포트 > 기타

Download : 110321113553_.jpg( 30 )


 LG전자가 ‘구본준 체제’로 완전히 전환했다.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구본준호’의 의미와 project를 3회에 걸쳐 집중 점검한다. 무엇보다 “할 수 있다, 해 보겠다”는 자신감이 임직원 사이에서 불붙고 있다아


[구본준 LG전자호 출항] <상>게임 플레이어에서 `체인저`로 변신
LG전자가 달라졌다.

 ◇future 사업 투자 규모:4조8000억원
110321113553_chart_01.gif list_blank_.png list_blank_.png list_blank_.png list_blank_.png




 
설명
 ◇중점 目標(목표):▲예측 가능 경영 ▲수익구조 improvement ▲개발·출시 일정 준수 ▲품질 책임 경영 ▲future 준비
다. 최종 결과는 시간이 흘러야 알겠지만 최소한 경쟁사와는 다른 길을 선택하고 LG 색깔을 보여 주는데 성공했다. 시장도 바뀐 LG에 反應하고 있다아 구 부회장은 LG가 정상 궤도에 오르는 데 최소 1~2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겠다고 말했지만 올해 1분기에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낙관적인 展望(전망) 까지 나왔다. 취임 후 빠른 준비, 강한 열정과 독한 실행력, 집중적인 업무 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 ‘Fast, Strong&Smart’라는 새 슬로건을 내걸고 체질 變化(변화)에 시동을 걸었다. 제품 출시도 빨랐지만 이전 제품과 선을 긋는 LG만의 제품을 들고 나왔다. 지난해 9월 남용 부회장에 후임으로 사령탑에 오른데 이어 정식으로 이사회 승인을 받으면서 구본준 주도의 새로운 LG전자를 선언한 것이다. 구 부회장 스스로 “航空(항공) 모함은 돛단배처럼 방향을 바꾸기 쉽지 않아 열심히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이미 LG는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다. 어느 때 보다 빠르고 공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아 대표 事例가 바로 3DTV다. 삼성을 비롯한 경쟁사에 비해 항상 늦었던 이전의 ‘늦깎이 LG’가 아니었다.
전체 12,748건 1 페이지
해당자료의 저작권은 각 업로더에게 있습니다.

evga.co.kr 은 통신판매중개자이며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닙니다.
따라서 상품·거래정보 및 거래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 hv.co.kr.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